개회식이 끝나고 만들기대회가 시작되면 참가 어린이들은 주어진 과제에 따라서 만들기를 수행해야 한다.
과제물 중 일부는 이미 출시되어 있는 것이고, 일부는 만들기대회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들이다.
역시 뜯어만드는세상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우는데 최고이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로 2시간의 대회시간 동안 만들기에 집중하는 것을 보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설명서를 따라서 잘 뜯어야 잘 만들 수 있다. 마구마구 뜯는 것은 금물!!!

▲ 능숙하게 문화제를 만드는 참가 어린이들

▲ 조립도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만들기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 유치부는 블록으로 우리문화재를 만드는 과제가 주어졌다.

▲ 많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석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대회이기도 했다.

▲ 만들기대회는 여러 측면에서 평가가 이루어진다.
단순하게 기능과 실력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정리하고
주변의 친구와 화합하는 인성에 많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 종료를 알리는 멘트와 함께 참가 어린이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컨벤션홀을 나서고 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가 어린이들의 실력도 향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입상자를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집중력, 끈기, 공간감각력, 청소정리상태, 태도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지만,
역시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는 않다.